최근 교회가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비신자를 포함한 발표자들이 종교와 문화의 중요성 그리고 그 상관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월 3일 호찌민의 응우옌반빈사목센터에서 문화와 종교의 상관관계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학자와 교사, 사제, 수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심포지엄은 응우옌반빈클럽에서 주최했다. 응우옌반빈클럽은 지금은 고인이 된 호찌민대교구의 전 대주교 이름을 따 지은 것이다. 응우옌반빈 대주교는 대화의 정신으로 공산주의자들과도 함께 일했다. [...]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올 2009년에 교회 사목의 중점은 사회정의와 의식화 운동이라고 교회 지도자들이 밝혔다. 인도주교회의 대변인 바부 조셉 신부는 UCAN통신에 가톨릭인은 다른 이들과 협력해 오는 5월에 새로 구성될 정부가 종파주의와 정치폭력에 휩쓸리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셉 신부(말씀의 선교회)는 “새 정부가 세속주의적이고, 가난한 이들 편에 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는 4월과 5월 사이에 인도의 28주와 연방직할 [...]
미얀마 주교들이 에이즈 환자를 돕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기로 하면서, 두 대도시에 에이즈환자 쉼터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1월 6-9일 양곤의 미얀마주교회의 건물에서 열린 주교회의 연례 정기총회에서는 미얀마 주교 17명 모두가 참석해, 주요안건으로 올라온 “에이즈 사목”에 관해 논의했다. 이밖에 신학교와 양성프로그램을 포함한 여러 교회 문제도 논의했다. 주교회의 의장 폴 징퉁 그라웅 대주교(만달레이대교구)는 에이즈에 [...]
택시기사인 곽정미(66, 마오로)는 택시 청소와 함께 안전 운전과 가족의 안녕, 세계 평화를 비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곽정미는 1월 12일 UCAN통신에 “2년 전 개인택시 면허가 나온 뒤부터 이런 습관이 몸에 뱄다. 2007년 2월 서울대교구 가톨릭운전기사 사도회에 가입한 뒤로 내 삶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회사택시 기사로 17년을 일하고 나서 그는 2007년 1월부터 개인택시를 몰게 됐다. “본당신부가 [...]
구속주회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 대한 봉사에 함께 한 평신도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월 3일 감사미사에는 대학생, 보건종사자, 변호사, 언론인, 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구속주회 신부 5명이 공동집전한 이 미사는 하노이 남쪽 1710km의 호찌민에 있는 구속주회 수도원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후원자들도 함께 했다. 레꽝위 신부(요셉, 구속주회)는 참석자들에게 “이 미사를 통해 가난한 이를 위한 봉사에 우리와 함께 하고 돈을 [...]
인도네시아 전역의 모든 종교인이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을 비난하고 나섰다. 1월 10일 동칼리만탄주의 젊은이 67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시위를 했다. 20-35살 사이의 이들은 동칼리만탄 무지개포럼 회원으로서 각자 종교를 상징하는 옷을 입고 사마린다의 이슬람센터를 출발해 10km 정도를 달렸다. 가톨릭신자 8명도 함께 했다. 동칼리만탄 주도인 사마린다는 자카르타 동북쪽 1300km에 있다. 약 5km 떨어진 주지사실에 도착한 뒤에는 여러 명이 연설을 [...]
한 텔레비전 방송국에 대한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에 그리스도인도 참가해 언론자유를 걱정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언론단체와 개신교교회협의회, 목사, 가톨릭 언론인, 평신도 100여 명은 1월 6일 콜롬보 기차역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해 전날 있었던 방송국 공격을 비난했다. 이 기차역 광장은 보통 집회장소로 많이 사용된다. 지난 1월 5일 밤에 얼굴을 가리고 무장한 남자들이 MTV와 MBC TV 및 라디오방송국을 공격해 [...]
바오로 해가 방글라데시 가톨릭신자들이 사도 성 바오로를 이해하고 신앙을 더 깊이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방글라데시 남부 치타공교구의 토착민인 프란시스 로이 트리푸라는 1월 10일 UCAN통신에 “성 바오로의 삶을 다룬 영화들을 보면서 어떤 신자들은 울기도 했다. 이들은 그리스도교 신앙 때문에 자신들이 겪는 어려움은 성 바오로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트리푸라는 “바오로 해의 다양한 행사에 [...]
파키스탄 교회 지도자들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에 대한 간섭을 끝내라고 요구했다. 아프타브 제임스 폴 신부는 1월 5일 기자회견에서 “교회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잔인하고 포악한 공격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미제국주의의 불의하고 무자비한 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장에는 폴 신부말고도 조셉 쿠츠 주교 (파이살라바드교구)와 다른 두 사제가 같이했다. 폴 신부는 파이살라바드교구 종교간 대화위원회 위원장이며,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는 최근 지침서를 발간하고 성령쇄신운동이 교회의 영적 성장에 공헌했지만 부정적 측면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침서는 성령쇄신운동이 신자들에게 회개와 쇄신의 기회를 주었고 신앙생활의 활력소가 됐지만 부작용과 피해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88쪽짜리 지침서 “올바른 성령이해”는 특히 성령은사의 오해와 남용, 봉사자들의 자질 미흡, 일부성직자 및 수도자의 일탈, 거부감을 줄 수 있는 일부 기도회의 광적인 분위기 등을 지적했다. [...]
최근에 발행된 한국 가톨릭교회의 사회복지 활동 보고서에서는 가톨릭 사회복지시설이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중점사업이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바뀌고 있다고 한다. 한국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한국 카리타스)는 작년 12월 29일 [한국천주교사회복지편람]을 펴냈다. 이 편람에 따르면, 현재 가톨릭 사회복지시설은 985곳이며,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일한다. 카리타스는 1999년부터 3년마다 사회복지편람을 발행해 오고 있다. 한국 카리타스 서창원 총무부장(요셉)은 1월 6일 UCAN통신에 장애인과 [...]
인도네시아의 모든 주요 종교 지도자와 정치인, 학자 50여 명이 인도네시아주재 유엔대표를 만나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을 걱정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이슬람기구인 무하마디야 의장 딘 시암수딘을 비롯해 불교인, 가톨릭인, 유교인, 힌두인, 이슬람인, 개신교인들이 1월 7일 인도네시아주재 유엔개발기구(UNDP) 대표 엘-모스타파 벤람리를 만나 영어로 된 성명서를 건넸다. 시암수딘 의장은 성명서에서 “우리는 가자와 죄 없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
서파푸아주 주도인 마노콰리의 가톨릭교회가 1월 4일부터 연이어 이곳을 강타한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쉼터와 먹을거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마노콰리의 임마누엘성당 주임 알로이시우스 테니웃 신부(아우구스티노회)는 1월 5일 UCAN통신에 “5000명 이상이 마노콰리의 성 아우구스티노성당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당에서는 5개의 대형 천막을 치고 어린이와 여성, 노인 수백 명을 받아들여 음식을 나눠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지진이 일어나자마자 [...]
라구 만지는 고향인 비하르주 당국에서 쥐고기를 식용으로 장려하기로 결정한 것이 마냥 기쁘다. 뉴델리 동쪽 990km의 사라이야마을에 사는 라구(16)는 이 정책으로 “우리에게는 큰 시장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제 잡은 쥐는 우리가 직접 먹거나 팔아서 돈을 벌 수 있게 됐다.” 무사하르(쥐를 먹는) 하층카스트인인 라구는 부모에게서 무사하르인의 전통적인 쥐잡는 기법을 배웠다. 무사하르인은 힌두 카스트제도에서 가장 밑바닥 계급으로 분류된다. 비하르 [...]
한 가톨릭 생명운동단체가 30개 나라에서 사회복지 전문가 140명을 불러 모아 어린이와 가정이 중심이 된 더 나은 세계를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어린이 목소리 키우기: 세계화에서 가정의 역할”이란 주제로 1월 3-7일 열린 이 대회에는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에서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브라질과 인도, 모리셔스, 필리핀, 싱가포르, 탄자니아, 미국의 어린이들도 참석한 이 대회는 ‘아시아가정문화연구재단’에서 마련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