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이그나시우스 수하료 대주교(스마랑대교구)를 자카르타대교구 부교구장에 임명했다고 교황청이 7월 25일 발표했다.
수하료 대주교(59)는 1997년부터 스마랑대교구 교구장으로 있었다. 그는 오는 12월 20일 교회법이 정한 사퇴 나이인 75살이 되는 줄리우스 리야디 다르마트마자 추기경(예수회)를 보좌하게 된다.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추기경인 다르마트마자 추기경은 건강이 안 좋아 자신의 생일날 사퇴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70살이 되면서부터 몸이 조금씩 안 좋아졌는데, 이제 하느님 덕분에 어느 때고 나를 대신할 수 있는 부교구장 대주교가 생겼다.”
다르마트마자 추기경은 “수하료 대주교는 우리 대교구에 필요한 자질을 갖췄다. 신학박사로서 지적일 뿐 아니라, 영적, 감성적으로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2007년 교회통계에 따르면, 자카르타대교구는 본당 60곳에 신자 50만 명이 있다.
기사 원문 INDONESIA Pope appoints coadjutor archbishop for Jakar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