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벌어진 오리싸 폭동 피난민 수용소 근처에서 9월 27일에 폭탄이 터져 적어도 1명이 죽고 4명이 다쳤다.
오리싸주 주도인 부바네스와르의 교회 소식통들은 힌두 극단주의자들이 사건 배후에 있으며, 상처가 낫기 시작하는 이곳 그리스도교인들을 다시 뒤흔들려는 의도라고 보고 있다.
폭발은 칸다말 지구의 난다마하 난민 캠프 바로 밖에서 일어났다. 이 캠프는 한 숲 속에 있는데 21가구의 약 100명이 지내고 있다.
사망자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부상자 4명은 모두 그리스도인이다.
경찰은 폭발 사건을 알린 이들 네 명의 그리스도인을 구금하고 심문 중이다.
캠프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은 힌두교로 개종하지 않은 상태로 귀향하면 힌두 극단주의자들이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주 당국은 이들에게 이 숲 안에 토지를 제공하고 정착하도록 하고 있다.
캠프에는 개신교인과 가톨릭인이 다 있는데, 이들은 현재 숲을 개간하고 각자 집을 짓느라 바쁘다고 한다.
지난해 8월에 일어난 반그리스도인 폭동으로 90명이 죽고 약 5만 명이 피난했으며, 이 사건은 교황청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현안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인도 중앙정부는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상태다.
기사원문 INDIA Blast near Orissa relief camp kills one, injures f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