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카르나타카주에서 평신도들의 주도로 시작한 산업연수원이 2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이 연수원에서는 많은 젊은이가 일자리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사회사업에 평신도의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는 교회의 요청에 따라 설립된 하비에르 산업연수원의 25주년 기념식은 지난 11월 22일에 있었다. 이 산업연수원을 운영하는 하비에르 교육재단의 페르난데스 이사장은 다양한 종교에 속한 2000여 명이 산업연수원을 통해 일자리를 찾았다면서, “취업률 100퍼센트”라고 자랑했다.
그는 이 사업 구상은 1984년에 열린 한 가톨릭협회 세미나에서 태어났는데, 당시 “신부, 수녀들이 하는데 우리라고 못할 게 없지 않나?”라는 생각에서 평신도들이 주축이 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사업에 필요한 자금도 땅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여러 평신도의 기부와 예수회의 땅 기증으로 사업 기반이 마련됐다고 한다.
이 연수원을 졸업한 프라카시는 “집이 가난해 학교도 다닐 수 없는 형편이었는데,” 연수원에서 배운 값진 기술 덕분에 지금은 한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연수원에서는 11월 22일 기념행사를 통해 자동차와 가전제품에 관한 두 강좌를 더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