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1층에 복합문화공간
작은형제회가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 “산 다미아노”를 개관했다.
지난 1월 19일 문을 연, 산 다미아노는 책과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음료와 간식거리와 함께 여러 신심 서적을 갖춘 북카페 기능도 겸한다.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1층에 있다.
산 다미아노는 성 프란치스코가 어느 한 허물어져가는 교회의 십자가 앞에서 기도하던 중, 하느님으로부터 “가서 내 집으로 고치라”는 메시지를 받고 재건한 “산 다미아노 성당”에서 이름을 따왔다.
열린 도서관, 문화와 교류, 열림과 나눔, 소통과 대화, 만남과 화해, 쉼과 자유로움, 다양함과 독특함을 지향하는 산 다미아노는 기존의 바오로 딸 서원을 리모델링해 330평방미터의 넓이에 회의나 소모임은 물론 공연과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산 다미아노를 운영하는 작은형제회 강신옥 수사(바오로)는 “산 다미아노가 성 프란치스코가 하느님을 만났던 것처럼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하느님과 세상과 사람을 만나는 장소가 되고 여러 세대와 문화가 서로 어우러지는 통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선인터넷, 빔프로젝터, 소모임방이 마련된 이곳은 각종 모임 장소로 대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