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쿠알라룸푸르의 두 이슬람사원에서 돼지머리들이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8일부터 말레이시아 여러 지역의 이슬람사원 3곳과 시크교 사원 1곳, 수도원학교 1곳, 교회 11곳에 대한 방화와 종교시설 파괴에 이어 일어난 것이다. 이런 긴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모든 종교인이 서로 자제하고 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경찰청장은 차분한 대응을 요구하면서, “경거망동으로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또 이 틈을 [...]
수원교구가 지난 1월 22일 교구청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한국천주교회 창설주역의 천주신앙-창설주역의 순교와 그 평판]을 발행했다. 이 책에는 2009년 9월 19일 수원교구 시복시성추진위원회에서 개최한 제3차 한국 순교자 시복시성을 위한 세미나에서 발표된 발제문과 논평, 그리고 종합토론 내용과 정의채 몬시뇰의 특별기고문 등이 수록돼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최덕기 주교, 최윤환 몬시뇰과 심상태 몬시뇰, 변기영 몬시뇰, 5개 대리구장 신부, [...]
인도수도자회(CRI) 여성부 부의장 테레사 피터 수녀(파티마수녀회)가 수세기 동안 교회 안에서 여성의 정당한 지위를 부인해온 가부장제 때문에 수녀들은 “노예”가 된 느낌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피터 수녀(56)는 이는 현대의 인도 수녀들이 부딪힌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했다. 로마 그레고리오대학에서 신학석사, 인도 푸네대학에서 신학박사를 받은 그녀는 “노예와 같은 느낌이다. 교회 안에서 우리의 자유는 제한적이다. 우리가 하는 사도직에서 우리가 스스로 [...]
“대통령 사과와 원안추진 선언” 요구 천주교를 포함해 충북지역 종교 지도자들이 세종시 수정안 추진을 중단하고 행정중심복합 도시라는 원안대로 추진하라고 주장했다. 청주교구 수동성당 곽동철 신부(요한)을 비롯해 개신교와 불교 성직자, 시민사회단체 지도자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원안 추진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는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염원하는 국민의 열망으로 탄생했다면서, “원안대로 [...]
모자보건법 폐지 위해, 2월 8일 명동대성당에서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는 교회 안팎의 생명 수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낙태를 허용하는 모자보건법 14조 폐지를 위해 “생명을 위한 미사”를 봉헌한다. 오는 2월 8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열리는 이 미사는 생명운동본부 위원장 장봉훈 주교(가브리엘, 청주교구)가 집전한다. 생명운동본부 총무 송열섭 신부(가시미로)는 “이 미사는 ‘생명을 위한 기원과 참회’를 지향으로 낙태죄에 대해 속죄하고 모자보건법 [...]
“대책위 교단은 가톨릭도 이단취급”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한국 총회를 반대하는 개신교 보수교단들이 모여 대책위원회를 출범함으로써 총회를 둘러싸고 불협화음이 거세지고 있다. 보수교단의 협의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한기총) 소속 가맹 교단 중에서도 매우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합동, 고려 등의 교단은 1월 25일 출범식을 하고 결의문을 냈다. 이들은 한국교회 극히 소수의 교파(NCCK)가 참여하는 세계교회협의회(WCC) 한국개최가 마치 “한국교회 전체가 [...]
필리핀 출신의 아이티주재 교황대사, 버나디토 아우사 대주교가 많은 아이티 교회 지도자의 죽음과 많은 건물의 붕괴에도 아이티 교회의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사 대주교는 라디오 베리타스 846에 보낸 이메일에서 “늘 역경을 이겨내는 창조적인 방법이 있기 마련”이라고 했다. 모든 것이 무너진 아이티에서는 이메일이 외부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 아우사 대주교는 “미사는 야외나 강당, 들판을 가리지 [...]
기상청에 따르면 이미 300명 가까운 목숨을 앗아간 방글라데시의 추위가 앞으로도 3주는 더 이어질 것이라 한다. 이제 조금 풀리기는 했지만, 이번 추위로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농사와 고기잡이도 피해가 컸다. 가장 피해가 큰 이들은 방글라데시 북부의 가난한 사람들이다. 이에 방글라데시 카리타스에서는 옷과 담요를 나눠주고 있는데, 지금까지 어린이와 노인 4383명이 혜택을 봤다. 북부 디나즈푸르의 풀모티 베굼(65)은 “이렇게 [...]
인도에서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의 혼인을 기념하는 곳은 케랄라주에서도 한 마을밖에 없다. 그러나 조금 특이한 것은 보통 혼인은 일치를 기념하는 행사로 알고 있는데, 이곳의 두 성당에서는 성모와 성 요셉의 혼인 기념행사를 따로따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1월 21일에 무톰의 성모성당에서 성모의 혼인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자, 다음날 무톰에서 20km 정도 떨어진 팔리푸람의 성모성당에서는 성 요셉의 혼인을 기념했다. 두 [...]
한국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회장 남상헌 신부(살레시오회)가 봉헌생활의 날 담화문에서 봉헌생활은 예수께서 가르치시고 살아가신 참된 행복을 살아가는 삶이라고 한다. 올해 봉헌생활의 날은 2월 2일이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이다. 2010년 봉헌생활의 날 담화문 우리의 행복한 예수 따름은 세상 사람들을 위한 하느님의 초대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참된 제자들은 언제 어디에서건 스승 곁에 머뭅니다. 스승의 일거수일투족을 어느 것 [...]
북네비게이터 (blog.naver.com/hosabi55) 신(God)의 이름은 거룩하다. 그렇다면 그 이름은 입에 올릴 수 없을 만큼 신성한 것인가. 혹은 절대자의 고유한 명칭인가, 개인별ㆍ지역별ㆍ종교별 호칭으로 불려도 되는 것인가. 엘, 엘로힘, 야훼, 여호와, 창조주, 천주, 하느님, 하나님, 한얼님, 옥황상제, 천제, 상제…. 각 종교와 나라, 시대마다 신의 이름이 다양하게 불리는 가운데 새해 벽두부터 ‘신(God)의 이름’을 놓고 종교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신의 [...]
전국 교구에서 아이티 지진 피해 돕기에 나서 특별헌금을 실시한다. 서울대교구와 대구대교구는 이미 지난 1월 17일에, 인천교구와 수원교구, 청주교구, 군종교구도 24일에 실시했으며, 광주대교구와 대전교구, 안동교구는 해외원조주일인 오는 31일에 아이티 돕기 특별헌금을 실시한다. 비디오 전국 교구 아이티 돕기 특별헌금 (TagStory)
“한국에서 일할 수녀 있는가가 관건” 최근 메리놀 수녀회가 한국진출 85주년을 맞았지만 더 이상 성소자가 입회하지 않아 철수를 고민하고 있다. 메리놀 수녀회 한국 책임자 앤 셔먼 수녀는 15년 전부터 성소자를 위해 달마다 성소자 모임을 해오고 있고 지속적으로 나오는 젊은이들도 5-8명가량 되지만, 실제로 입회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했다. “15년 동안 네 사람이 입회했고 현재 1명의 수련자가 있다. [...]
사법부 판결에 대한 여당, 보수단체 행태 우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은 최근 시국 사건들에 관한 법원의 판결을 환영하고, 사법부의 판단에 대한 검찰, 여당, 보수 단체의 행태에 우려를 표했다. 기장총회는 지난 1월 22일 “사법부 독립은 민주주의의 근간입니다”라는 성명서를 내고,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발병 가능성에 대한 보도로 기소된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무죄 선고 및 용산참사 수사기록 공개, 시국선언 참가 [...]
김 추기경 공식 기념사업으로 계승 발전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설립한 옹기장학회를 김 추기경 선종 1주기를 맞아 서울대교구가 계승해 기념사업으로 계승한다. 서울대교구는 김 추기경의 선종 1주기를 맞아, 김 추기경이 북방선교를 목표로 설립한 옹기장학회를 교구차원의 공식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구는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서울대교구 총대리 염수정 보좌주교(안드레아)가 이사장을 맡기로 했다. 염 주교는 “작년 2월 김 추기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