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형제도를 폐지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는 자료가 발표되자, 사형제 폐지론자들이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이번주에 3일간 제네바에서 열린 사형제반대세계대회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특히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1년에 약 4나라가 사형제도를 폐지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한편,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오늘(2월 25일) 사형제도에 합헌 결정을 내렸다. 한국은 지난 12년 동안 사형이 집행되지 않았다.
사형제도 폐지에 적극적인 국제 가톨릭 평신도단체인 산테지디오 공동체(Sant& #39;Egidio Community)는 2월 24일 스위스 정부의 후원으로 열린 제네바 대회에서, 많은 나라들이 사형제도 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발표했다.
산에지디오 공동체 대변인 마리오 마라치티는 “사형제도에 반대하는 새로운 흐름이 생겨나고 있다”고 했다.
사형이 빈번한 나라 가운데 하나인 중국조차 이달 초에 사형에 제동을 걸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2008년 중국에서 적어도 7000명이 사형선고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1718명의 사형이 집행된 것으로 추산한다.
기사 원문 Sant’Egidio hails decline in executioner nations (U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