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서 임신부 축복미사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오는 5월 18일 사목국 가정사목부와 청소년국 유아부와 함께 임신부를 위한 태교음악회와 축복미사를 마련한다.
새 생명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태중의 아기를 축복하여 생명에 대한 기쁨을 교회적 차원으로 나누고자 마련하는 이 미사는, 명동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니콜라오)가 주례한다. 정 추기경은 임신부에게 일일이 안수기도도 해줄 예정이다.
한편, 미사 전에는 가톨릭대 교회음악대학원장 백남용 신부(바오로)가 진행하는 태교 음악회도 열린다. 이 음악회는 태교에 도움이 되는 클래식 음악 위주로 진행된다.
힘들고 어려운 임산부 격려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박정우 신부(후고)는 “임신부는 하느님의 모상인 생명을 이 사회에 전달해 하느님의 창조 사업에 협력하는 숭고한 일을 하고 있어 교회가 격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박 신부는 “또, 임신기간 동안 임신부는 우선 몸이 힘들고, 태아에 대한 걱정이 많은 시기”라며, “이들이 미사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기쁜 마음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사 후에는 가톨릭대 의과대학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관계자가 참석해 공여 제대혈에 대해 안내하고 제대혈 기증 신청을 받는다.
임신 4개월 이상 된 임신부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사목부(http://www.ihome.or.kr)는 5월 9일까지 선착순 600명의 임신부에게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