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와 아시아 사제 증가, 유럽은 감소
최근 발행된 교황청 연감에 따르면 전 세계 사제의 약 1/5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출신이라고 한다. 반면 2000년 만해도 전 세계 사제의 51퍼센트를 차지했던 유럽은 8년이 지난 2008년 47퍼센트로 줄었다.
지난 4월 27일에 발행된 교황청 연감에서 보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사제 수는 각각 33.1퍼센트와 23.8퍼센트 증가한 반면, 유럽은 7퍼센트, 오세아니아는 4퍼센트가 줄어들었다. 아메리카는 그대로다.
곧, 2000년에 전 세계 사제의 17.5퍼센트였던 아시아와 아프리카 사제 수가 2008년에는 21.9퍼센트로 늘어난 것이다.
또한, 2000년에서 2008년까지 아프리카의 가톨릭 인구는 33퍼센트, 아시아는 15.6퍼센트가 늘어난 반면, 유럽은 겨우 1퍼센트 증가에 그쳤다. 또한, 오세아니아는 11.39퍼센트, 아메리카는 10.93퍼센트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전 세계 가톨릭 인구는 2000년의 10억 4500만 명에서 2008년 11억 6600만 명으로, 11.54퍼센트 늘어났다.
주교는 2000년 4541명에서 2008년 5002명으로 늘어났으며, 사제 수는 2000년 40만 5178명에서 2008년 40만 9166명으로 약 0.98퍼센트 느는 데 그쳤다.
한편, 수도자는 2000년 5만 5057명에서 2008년 5만 4641명으로 늘어났다. 여성 수도자는 사제 수의 거의 2배에 이르고, 남자 수도자의 14배에 이른다. 그렇지만 여성 수도자 수도 2000년 80만 명에서 2008년 74만 명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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