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구의 원로사목자 유봉운 신부(야고보)가 대전교구 사제로서는 처음으로 사제서품 60주년인 회경축을 맞아 지난 5월 27일 대전 노은동 성당에서 감사미사를 드렸다.
1922년생인 유 신부는 1950년 10월 28일 대구 계산동 성당에서 당시 대구 교구장인 고 최덕홍 주교(요한)에게 사제서품을 받았다.
유 신부는 1950년 11월부터 당진성당을 시작으로 육군 제2 훈련소 미군사 고문 등을 거쳤으며, 대전교구 관리국장과 대전성모병원장을 거쳐 1993년 1월 10일 조치원성당에서 은퇴했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라자로)는 축사에서 “유 신부님은 우리 대전교구의 최고의 원로사제이시고 교구사제 처음으로 60주년을 맞이하신 대전교구의 살아있는 증인이시다”라며, “신부님께서 함께 계신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든든하고 힘을 받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