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여정” 오는 10월 16일부터 5주간 실시
서울대교구 가정사목부는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올바른 아버지상을 제시하기 위한 “아버지 여정”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이 “아버지 여정” 프로그램은 강의와 참가자의 발표가 적절히 조화된 워크샵 형식으로 진행되며, “멋진 아버지의 조건,” “다섯 가지 아버지 유형,” “용서,” “멋진 아버지들의 다섯 가지 습관,” “당신을 만나서 다행입니다”의 다섯 가지 여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비슷한 연령별 팀으로 편성되며, 나눔 및 작업 등의 팀플레이를 통해 각 주제들을 깊이 있게 체험하게 된다.
가정사목부 권혁주 연구원(라자로)는 UCAN 통신에 “기존의 부부여정 프로그램을 모태로 이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의 아버지들이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개발했다”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가정사목부는 기존의 아버지 대상 교육들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각 프로그램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가톨릭교회의 신앙적 전통과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각 본당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도록 도와
권 연구원은 “특히 아버지 여정은 교구 프로그램을 수료한 아버지들이 본당에서 자체적으로 아버지 여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일선 사목현장에서 더 많은 아버지들이 이 여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가정사목부는 이를 위해 자제 제작 또는 편집한 아버지 여정 관련 강의 자료를 프로그램을 마친 모든 참가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이들이 각 본당 운영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가정사목부는 지난 2008년부터 부부 교육 프로그램인 “부부여정”을 개발하여 본당 대표 부부들을 대상으로 운영자 양성교육을 진행해 왔다. 운영자 양성교육을 받은 부부들은 현재 각 본당에서 자체적으로 부부여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