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창시자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71)가 지난 27일 제10회 서울평화상을 수상했다.
1975년에 마약과 총기 범죄가 만연한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 빈민가에서 시작한 이 운동은 지난 35년 동안 약 30만명의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악기를 나눠주고 방과후 음악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 베네수엘라는 이 운동 이전에는 2개밖에 되지 않던 오케스트라가 이 운동의 영향으로 현재 30여개로 늘어났다.
이 동영상에서 연주하는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구스타보 두다멜 자신도 ‘엘 시스테마’를 통해 배출된 인재로서 현재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비디오 How Music Saved Venezuela’s Children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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