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에 마닐라의 상업중심지 마카티에서 벌어진 두 비극적 사건에 대해 많은 이들이 애도하고 있다.
경찰과 시청 직원들은 1월 27일 마카티 시내의 에피파노 델로 산토스 거리와 부엔디아 거리가 만나는 자리에서 추도식을 했다. 1월 27일 건설 공사 중에 일어난 사고로 10여 명의 노동자가 죽었으며, 1월 25일에는 버스에서 폭탄이 터져 13명이 죽었다.
제조마르 어윈 비나이 시장은 관공서에 조기를 내걸었다.
가톨릭 주교들도 마침 마닐라에서 열린 주교회의 자리에서 “우리 시민들의 마음에 평화와 평온이 깃들기를” 기도했다.
라몬 빌레나 주교(누에바 비스카야 교구)는 하느님께 이 나라를 치유해 주시고 정부 지도자들로 하여금 “폭력의 문화, 살인의 문화, 폭탄의 문화”를 저지하고자 나서게끔 해 달라고 청했다.
일리간 교구의 엘레니토 갈리도 주교는 당국에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라디오 베리타스와 인터뷰에서 “(안전을) 지켜야 할 책임을 져야 하고, 지금 같은 중요한 시기에는 특히 더 긴장해야 한다”고 했다.
기사 원문: Filipinos mourn Makati d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