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광산 지역에 산사태 일어나
필리핀의 한 활동가는 민다나오의 한 지역에서 재난이 생긴 것과 관련해 당국이 광산업에 대한 “의미 있고 철두철미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성금요일에 콤포스텔라 밸리 주의 한 광산지역에 있는 판잣집들이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묻혀 적어도 13명이 죽고 11명이 실종됐다.
생태운동가인 네레우스 아코스타는 이 비극이 정책입안자들이 광산업 문제에 대한 “관리방식, 환경과 사회정의”를 조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 정의”란 광산업에 영향을 받은 마을들과 소규모 광산의 영업정지에 따라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주거와 복지에 대한 대안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모든 광산업에 대한 활동 중단을 요구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마닐라 대교구의 브로데릭 파빌로 보좌주교는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에게 필리핀의 모든 광산의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사회행동을 위한 필리핀 주교회의 전국사무국 의장인 파빌로 주교는 이 모라토리엄이 콤포스텔라 밸리 주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주에서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합당한 조사가 이뤄질 때까지 모든 광업 활동이 중단돼야 할 것”이라며, 광업 활동이 당장 필요한 일이 아니기에 아키노 대통령이 활동을 유보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파빌로 주교는 “자원이 거기 있다고 해서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주의 재난으로 콤포스텔라 밸리 주의 주지사 아르투로 우이는 소규모 광산에 대한 30일간의 활동 중단 명령을 내렸다.
아코스타는 콤포스텔라 밸리 주 같이 위험한 지역에서는 광업이 유보돼야 하지만, “다른 주에까지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 필요한 것은 시골지역의 소규모 광산에 대한 조사이지 광산업에 대한 전면전인 활동 중단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코스타는 당국은 광산회사들에 영업을 허가하기 전에 지난 1995년에 제정된 광산업법의 “허술한 구멍들을 막아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직 하원의원인 아코스타는 아키노가 대통령 선거에 나섰을 때, 아키노의 “그린 아젠다”를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