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나타카 주 그리스도인 한데 모여
인도 카르나타카 주에 있는 다양한 교파의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이 한데 모여 그리스도교회에 대한 공격에 한목소리를 내자고 다짐했다.
망갈로르 교구의 알로이시우스 폴 드수자 주교는 망갈로르에서 열린 이번 그리스도교 지도자 모임에서 “우리가 분열하면, 공격에 더 취약해 진다”며, “언제나 일치하고 서로 연결되어 있자”고 당부했다.
인권을 위한 카르나타카의 일치된 그리스도인 포럼이 주최한 이번 모임에는 60여 명의 교회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정교회 브람하바르 교구의 야코브 주교는 “우리는 친힌두 그룹이 또다시 공격하는 것을 그저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다른 수단과 방법으로 서로 연계해 하나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27개 복음주의 교파들의 연합체인 카르나타카 선교 네트워크 대표인 월터 마벤 목사는 모든 교회들이 서로 더 알고 소통하기 위해 전교회적인 주소록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때까지, 우리가 각자 알고 있는 연락처들을 교환하자.”
오순절교회의 조드손 신부는 힌두그룹의 공격에 대해 너무 감정적이거나 큰 반응을 보이지 말 자고 했다.
이번 모임에서 드수자 주교와 야코브 주교는 각각 이 포럼의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인도인민당이 다스리는 카르나타카 주에서는 2008년부터 그리스도인에 대한 공격이 계속 일어났다. 이달 초에는 그리스도인이 운영하는 세 곳의 시설에 대한 공격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