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패와 위법 폭로에 경의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뛰어난 언론인상” 시상식에서 위법 행위와 불의를 폭로한 그리스도인 언론인의 노력이 보답을 받았다.
ucanews.com 기자를 포함한 여러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언론상을 받았으며, 이들은 위협과 협박 속에서 일하는 것은 사회에 정의를 가져오는 그들의 임무 중 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가톨릭 신자인 찬나카 데 실바는 체육협회들의 부패에 대해 보도해 올해의 스포츠 언론인상을 받았다.
실바는 세계축구협회 고위관리가 최근 뇌물수수 금지를 요구한 것을 언급하면서 “오늘날, 스포츠계는 부패와 사기 스캔들로 계속해서 어두워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스리랑카에서는 특히 정치적인 지원을 받아 체육협회 고위직을 차지하려는 싸움으로 추해지고 있으며, 이들은 각 종목의 발전이 아닌 부와 특전을 위해 협회 경영에 나선다고 지적했다.
한편, ucanews.com 기자인 수시타 페르난도는 “사회보도 분야”에서 사법 체계에 대한 부패와 소홀함을 지적한 보도로 상을 받았다.
경찰의 조작으로 소년범이면서도 성인 법정에서 112년의 징역형을 받은 한 죄수를 보도한 그의 기사가 특별히 언급됐다.
페르난도는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울 때는 이런 고립된 사건을 조사하고 이들을 보도하는 것이 진정한 사명이 된다”며, “이번 보도들은 종종 행정기관의 무능과 부패를 폭로해, 정부 관리들은 이러한 보도를 환영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랑카>지의 편집장 찬다나 시리말와타가 언론에 대한 위협과 방해에 저항해 싸운 공로로 상을 받았으며, 수많은 노련한 기자들이 스리랑카의 언론에 대한 공헌으로 훈장을 받았다.
종교와 영성적 발전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감리교 목사인 사랏 헤티아르치치와 불교 승려 보랄레 아툴라 테라, 힌두 승려 스와미 칼리 카나카라트남, 이슬람 이맘 모울라비 리야즈 살림 등 네 명이 종교인이 특별상을 받았다.
매년 열리는 이 언론인상은 스리랑카 편집인협회가 스리랑카언론인협회와 함께 주관한다.
By 가톨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