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 신자들이 이슬람인들의 신앙 실천 방식을 모범 삼아 따르면 좋겠다고 한 주교가 부러워했다.
필리핀 코타바토 대교구의 조스 콜린 바가포로 보좌주교는 기도와 경배에 관해서는 이슬람인들의 철저함을 오랫동안 부러워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8월 30일 라디오 베리타스에 출연해서 “기도를 바침으로써 하루 가운데 특정 시간을 성스럽게 하는 그들의 헌신과 의지를 높이 산다”면서, “하루에 다섯 번 기도하는 것… 그런 것을 그들에게서 배워야 한다”고 했다.
바가포로 주교는 가톨릭 신자들이 마음을 열고 이슬람의 좋은 영성 생활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나의 종교는 다른 종교와 전혀 연관이 없는 것이 아니므로, 그리스도교와 이슬람이 하느님 사랑 안에서 공유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는 코란에서는 예수에 대한 믿음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슬람인들이 흔히 아는 것과 달리 예수와 성모의 중요성을 인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라마단 단식월도 그리스도인들이 닮아야 할 또 다른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사순시기에 하루나 이틀만 단식하면서도 불평하거나 핑계를 대 빠지곤 한다.”
By 가톨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