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지역 영양실조 더 높아
베트남 취학 전 아동의 거의 1/3이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반면 아동 비만도 늘어나고 있다.
베트남 보건부가 발표한 2010 총 영양 조사에서 5세 이하 아동 29.3퍼센트가 성장장애를 겪고 있다. 31개 성에서 30퍼센트가 넘었으며, 두 성에서는 40퍼센트가 넘게 나타났다.
유니세프와 영양연구소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130만 명의 아동이 저체중이며, 210만 명이 성장장애를 겪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골지역의 아이들이 개발된 지역의 아이들보다 영양실조율이 두 배 더 높다.
또, 6퍼센트의 아이들이 아동비만이며, 하노이와 호찌민이 각각 12퍼센트와 15퍼센트로 다른 지역보다 높다.
보건부 응우옌비엣띠엔 차관은 “이번 조사는 베트남 가정의 영양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며, “이 정보는 영양 문제가 베트남에 중요한 문제로 인식돼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띠엔 차관은 베트남은 특히 가난하고 외딴 지역, 재난에 취약한 지역의 영양실조라는 큰 문제에 봉착했다고 했다.
보건부는 2020년까지 수행할 국가영양전략계획을 착수했다. 이 계획의 목적은 적절한 영양을 통해 베트남인의 육체적, 정신적 안녕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베트남은 이를 통해 2020년까지 5세 이하 아동 성장장애율을 23퍼센트로 줄이고 저체중 아동을 12.5퍼센트로 줄일 계획이다.
By 가톨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