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어야 할 문제, 유엔 장애인인권위원회에 설명
홍콩의 22개 시민단체 대표단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풀어야 할 장애인 문제 목록을 준비하면서, 한 유엔 위원회에 홍콩 사회가 어떻게 장애인을 다루고 있는지 보고했다.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는 홍콩과 마카오 등 특별행정구역을 포함해 중국 전체에서 처음으로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이 어떻게 수행되고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대표단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가 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며 확인할 독립 감시 체제의 필요성 등 여러 문제에 관해 유엔 위원들의 우려를 낳았다.
또, 위원회는 장애인의 고용율이 낮고, 일을 하는 사람도 최저임금을 받지 못해 장애인권리협약의 정신을 위반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홍콩인권감시단의 라우육카이 단장은 “목록이 작성되면 지방정부 당국자들은 당혹스러울 것”이라며, 전체적인 정책과 지원책에 많은 결함이 있다고 했다.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있는 이번 제네바 모임에 대표단을 파견한 라우 단장은 “당국자들은 종종 장애인의 권리를 이들에게 은혜를 베푸는 사회복지의 한 분야로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일 두 명의 장애인이 같이 산다면 한 사람만 사회보장 기금을 받을 수 있고, 노령의 장애인은 노령연금 혹은 장애연금 중 하나만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By 가톨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