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억 명의 가난한 사람들 위해 공동전선 필요
전문가들은 남아시아 국가들이 기후변화로 영향을 받고 있는 수억 명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강한 협력전선을 구축해 국제사회와 협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방글라데시와 인도의 전문가들은 또 식량생산, 에너지 효율성, 재난의 위협을 줄이기 위해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공동 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적 대응: 간극 연결”이라는 세미나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이 세미나는 방글라데시 민간단체인 운나얀 파리샤드가 옥스팜과 유럽연합의 후원을 받아 주최했다.
방글라데시 환경산림부 칸 차관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기후변화 문제를 풀기 위해 공동의 틀을 만들어 내놔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후변화에 책임이 있는 선진국들은 이에 대처하는 싸움에 돈을 대기를 꺼려한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칸 차관은 “우리는 이들로부터 더 많은 돈을 받아내기 위해 더 많이 압박하고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남아시아에서는 6억 명이 하루 1.25달러(1400원) 이하로 살아가고 있으며 기후변화는 이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준다고 덧붙였다.
유엔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이 내놓은 보고서를 언급하며, 칸 차관은 해수면이 1미터 높아지면 방글라데시 해안지방의 18퍼센트가 물에 잠기고 수백만 명이 이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옥스팜 대표인 자울 하케 묵타는 기후변화에 관해 남아시아 국가 사이에 많은 협력 협정이 있었지만, 실행되고 있지 못하다고 했다.
그는 인도의 정치인들이 지역 혹은 다자간 포럼에서 이 문제를 푸는 데 더 진정성을 갖고 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의 아눕 쿠마르 의원은 이에 동의하고, 지역적으로 힘을 모아 일할 필요가 있다며, 합리적인 물 관리와 기후변화의 충격을 완화시키는 것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고 했다.
By 가톨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