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퀴아오 부인, 부지사 출마
필리핀 복싱 영웅인 매니 파퀴아오의 아내인 진키가 자신이 살던 주의 부지사 후보를 신청하고, 파퀴아오 자신도 하원의원 재선에 나섰다.
이들이 선거에 나서자, 마르벨 교구 디누알도 구티에레즈 주교는 파키아오 가문이 필리핀의 정치를 조종하는 소위 말하는 잘 알려진 “정치 가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파퀴아오의 동생인 로젤리오는 이웃한 남 코타바토 주에서 하원의원 선거에 나설 듯이 보이고, 파퀴아오 집안의 또 다른 인물인 로렐리는 지난 2010년 람방갈 마을 지도자 선거에 나서 당선됐다.
구티에레즈 주교에 따르면, 이런 정치 가문은 필리핀 사람들이 “아직 정치 개혁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필리핀 헌법은 “정치 가문은 법으로 금지돼 있다”며 금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규제는 시행령이 없어 한 번도 이뤄진 적이 없다.
구티에레즈 주교는 “반정치가문법은 쇼”라고 했다.
복싱 챔피언이자 사랑가니 주를 대표하는 현직 의원인 파퀴아오가 효과적인 지도자인가라는 질문에, 구티에레즈 주교는 “그는 언제나 아니었다”며, “그가 법안을 몇 건이나 썼나?”라고 했다.
그는 “(파퀴아오는) 관대한 사람이어서, 몇몇 사람들이 그를 이용해 먹는다”고 했다.
By 가톨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