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직자 성추행, 상아 밀수 관련
필리핀 세부 대교구 조스 팔마 대주교가 대교구 사제들에게 크리스토발 가르시아 몬시뇰에 대해 언론에 언급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세부 대교구 전 교구장인 리카르도 비달 추기경에 따르면, 팔마 대주교가 어떤 언급도 하지 말라는 지시를 했다.
세부 대교구 전례위원장이었던 가르시아 몬시뇰은 지난 6월 교황청의 요구로 정직당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다. 교황청은 가르시아 몬시뇰이 20년 전 미국에서 복사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그러던 중 최근 가르시아 몬시뇰에게 더 큰 문제가 닥쳤는데, 그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10월 호 기사에 필리핀의 불법 상아거래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필리핀 정부는 이 기사로 불법 상아거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십자가와 예수상이 포함된 가르시아 몬시뇰의 소장품도 조사했다.
비달 추기경은 자신도 지난 9월 28일 팔마 대주교의 서한을 받았으며, 명령에 따를 것이라고 했다.
By 가톨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