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뉴스
UCAN Spirituality

신앙의 인간 요셉

입력일 :2012. 10. 05. 

신앙의 인간 요셉 thumbnail

불굴의 신앙 앞에서

신앙은 누구의 것인가?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

이 물음에 온 삶으로 답해 주는 이가 바로 구약성경의 요셉임을 느낀다.

“송봉모 신부님의 성서인물 시리즈 3번” [신앙의 인간 요셉]은 신앙의 성조 요셉의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요셉은 극적 반전을 계속해야 하는 불확실한 운명에도 굴복하지 않고 하느님의 돌보심을 굳게 믿으며 충실하게 살아간 인물이다.

요셉은 가슴에 꿈을 품고 살며,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고, 매사에 충성하며, 관용을 베풀고, 복이 있는 아름다운 신앙을 가지고 가치 있는 삶을 창조한 아름다운 성조였다.

요셉의 근본 숙제는 그가 세상에서 얼마나 출세하느냐, 또는 처지가 얼마나 힘겹고 고통스러우냐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신앙인답게 살아가는 것이었다. 어떤 환경에서든 그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을 신뢰하면서 삶의 어려움을 얼마나 의연하게 극복하느냐였기 때문에 그가 이집트 재상이 되고 안 되고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누구나 상처받듯이 나 자신도 그러했다. 그 상처는 내게 큰 고통을 주었고 성장을 향한 내 걸음을 멈추게 하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신앙은 내 옆에서 “삶의 의지를 놓지 마. 너 자신을 그냥 내버려 두지 마. 누구나 울 때가 있고, 가끔은 상처받기도 하니까. 어떨 땐 모든 것이 잘못되어 있다고 느껴지지. 너의 낮이 어두운 밤과 같을 때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리고 싶지, 그러나 희망을 가져, 하느님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믿고 삶의 의지를 가져”라고 일러주었다.

믿음은 인내이며 믿음이야말로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여 삶과 관련된 의무와 책임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임을 보면서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은 모든 것을 믿음으로부터 시작했음을 배우게 된다.

오는 10월 11일부터 “신앙의 해”가 시작된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과 그분에 대한 신앙의 아름다움”에 온 교회의 관심을 모으고자 선포한 이 신앙의 해에 불굴의 신앙을 가졌던 요셉을 본받아 나와 교회의 모든 지체들이 어떤 처지와 상황 속에서도 하느님의 힘으로 신앙을 지키고 키워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송봉모 지음 | 312 쪽 | 150*220 | 8,000원 | 바오로딸

차연옥 수녀 (알로이시아, 성바오로딸수도회)

By 가톨릭뉴스


이메일 뉴스레터 신청
<가톨릭뉴스>의 무료 이메일 뉴스레터가 매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여기를 눌러주세요
Invite a Friend
  1. 생물학계, 시조새 삭제대상 아니다 - 5 emails
  2. 기장, “서경석 목사 부끄럽다” - 5 emails
  3. You are Mine - 3 emails
  4. CMC, 몽골 자선진료소 개원 - 3 emails
  5. 추기경이 되는 것은 이탈리아인의 직업인가? - 3 emails
  6. <가톨릭뉴스> - 2 emails
  7. 광주대교구 사제 인사발령 - 2 emails
  8. 주교회의 정평위, “4대강 사업 반대” 천명 - 2 emails
  9. 파키스탄 아동노동자 1000만 명 - 2 emails
  10. 우리 시대 독거노인의 하루 - 2 emails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usr/www/users/ucan/korea.ucanews.com/wp-content/themes/thebeeb/sidebar_single.php on line 120
  1. 공지 – 뉴스레터 서비스 중단
  2. 시진핑과 함께 커가는 성지
  3. 필리핀, 잇따른 체포와 납치
  4. 방글라데시 전범 법정, 첫 사형 선고
  5. 인도, 학교급식으로 22명 죽어
  6. 이탈리아, 전 바티칸은행장 기소 검토
  7. 바실란 섬, 용감한 사제를 구합니다
  8. 말레이시아, 거세지는 이슬람화 움직임
  9. 방글라데시, 40년 만에 전범 처벌
  10. 교황청, 형법 대폭 개정
  1. 기사 내용중에 미사 시간이 잘못됐네요.. 미사시간은 오후 2시가 아니라 6시입니다....
    Said Stephen Yong Hun Yu on 2011-08-17 05:16:13
  2. 감동적인 구절이 있어 담아봅니다...".내 실수와 부족까지도 내 성장의 거름으로 사용하자"깊이 마음에 담고 실천하도록 노력 하겠읍니다.....
    Said su maeng on 2011-01-31 20:30:58
  3. 환경파괴를 막기위해 즉시 중단돼야합니다....
    Said 정인규 on 2010-11-28 17:26:25
  4. Fr Jack Trisolini,I remember so much, that you loved to all of foreigners Wo...
    Said 방 평화 신부 on 2010-11-24 09:09:35
  5. 덧글 감사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 연재가 한 번 더 남아 있습니다. 저희 홈피 ...
    Said cathnewskorea on 2010-11-09 06:39:35
  6. 감사한 말씀. 감사한 기사....
    Said Junsang You on 2010-11-08 15:41:27
  7. 안녕하세요. 덧글 감사합니다. 다른 의도는 없었구요, 단지 기사 내용이 인천교구와 관련 있어서 고른 것뿐입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는...
    Said cathnewskorea on 2010-09-24 13:36:42
  8. 왜 답동성당 사진을 이 기사에 넣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는 착각했어요. 등대의 집이 저 모양인가하고.. 교회에서 하는 일을 과대포장하는...
    Said Domine-j on 2010-09-21 08:29:37
  9. 좋은글 잘 앍었습니다,....
    Said Maryms on 2010-09-08 05:53:52
  10.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Said Maryms on 2010-09-03 04:45:05
휴심정
한국희망재단 - 희망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