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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 신학적 토대 정립한다

입력일 :201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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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 추기경 내한, 연구논문 발표

전 교황청 일치촉진평의회 의장 발터 카스퍼 추기경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신학자들이 교의신학, 역사신학, 영성신학 관점에서 순교에 대한 신학적, 이론적 배경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는 오는 10월 15-18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순교: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의 증거”를 주제로 제1회 순교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내년에 수도회 창설 6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에는 국외에서 카스퍼 추기경을 비롯해 로마 그레고리오대학의 세르지오 탄자렐라 교수, 그리고 파리가톨릭대학 교수들인 이브마리 블렁샤르 신부와 클로드 따상 신부, 프랑수아 부스케 몬시뇰, 국내에서는 고려대학교 조광 명예교수와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소장 심상태 몬시뇰, 순교영성연구소 소장 강석진 신부가 발표자로 나선다.

첫날인 15일에는 블렁샤르 신부와 따상 신부가 성경에 나오는 순교의 신학적, 사상적 배경을 살펴보고, 다음 날에는 탄자렐라 교수와 조광 교수가 역사신학 분야에서 각각 초대교회 순교자들의 삶을 통해 세계 교회사에서 순교가 갖는 의미와 초기 한국 교회 신앙인들에게 순교가 갖는 의미를 살펴본다.

17일은 교의신학 분야에 대한 발표가 있다. 세계적인 신학자 카스퍼 추기경은 순교라는 개념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살펴보면서 ‘무엇이 죽음의 극한시련을 견디는 행위인 순교를 가능하게 했는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또한, 심상태 몬시뇰은 초대교회의 박해 역사를 통해 오늘날 순교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모색한다.

18일에는 영성신학 분야에서, 강석진 신부가 박해시대의 순교신심이 근대와 일제강점기 한국 교회와 신자들, 나아가 사회에 미친 영향을 고찰하고, 부스케 몬시뇰은 순교를 통한 종교 간 대화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또한,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와 보좌주교 옥현진 주교, 서울가톨릭대 교수 백운철 신부 등 국내 여러 신학자들이 논평자로 참석한다.

순교신학의 기초 정립 기대

순교복자수도회 총장 황석모 신부는 “이번 심포지엄은 아직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않은 ‘순교신학’의 토대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순교 행위가 교회에 주어진 은총의 결과임을 밝히는 이런 연구 결과들이 현대사회에서 인간성을 회복하고 신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삶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순교복자수도회는 1953년 10월 30일 창설된 한국 최초의 자생(방인) 남자수도회로서, 한국 순교자들의 영성을 바탕으로 교회와 사회에 봉사한다.

수도회 회원은 작년 말 기준 79명으로, 종신 서원자는 사제 40명, 수사 30명이며, 유기 서원자는 9명이다.

By 홍성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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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감동적인 구절이 있어 담아봅니다...".내 실수와 부족까지도 내 성장의 거름으로 사용하자"깊이 마음에 담고 실천하도록 노력 하겠읍니다.....
    Said su maeng on 2011-01-31 20:30:58
  3. 환경파괴를 막기위해 즉시 중단돼야합니다....
    Said 정인규 on 2010-11-28 17:26:25
  4. Fr Jack Trisolini,I remember so much, that you loved to all of foreigners Wo...
    Said 방 평화 신부 on 2010-11-24 09:09:35
  5. 덧글 감사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 연재가 한 번 더 남아 있습니다. 저희 홈피 ...
    Said cathnewskorea on 2010-11-09 06:39:35
  6. 감사한 말씀. 감사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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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안녕하세요. 덧글 감사합니다. 다른 의도는 없었구요, 단지 기사 내용이 인천교구와 관련 있어서 고른 것뿐입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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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좋은글 잘 앍었습니다,....
    Said Maryms on 2010-09-08 05:53:52
  10.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Said Maryms on 2010-09-03 04:45:05
휴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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