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금요일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하루 파업을 함에 따라 전국 각지의 학교에서 급식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파업은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의 공립 초중고교 9647교 가운데 933곳이 넘는 학교에서 파업이 진행됐다.
학교 비정규직 가운데 70 퍼센트 가량은 급식조리원이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또한 근로계약이 1년 단위로 학교장을 상대로 맺고 있어서 고용상태가 불안정하므로 지역 교육청장이 고용하는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 교육청 앞에서 100여명의 학교노동자와 함께 피켓 시위를 벌이던 박순자 씨는 대부분 평균 1달에 100만원이 못되는 월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1년 일한 사람이나 10년 넘게 일한 사람이나 상관없이 월급이 똑같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2년도 4인 가족 최저생계비는 월 1,495,550원이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유야 어떻든 교육 활동을 방해하는 파업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파업 참가자에게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가톨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