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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뎅기열 공포

입력일 :201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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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인 야시 초프라가 80살이나 먹었고 콩팥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별 문제가 아니었다. 그는 10월 21일에 죽었는데, 공식 사인은 뎅기열이었다. 올해 인도에서는 뎅기열이 크게 번지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뎅기열은 1만 2470건이나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해 10월에 비해 1만 건 이상 많은 것이다. 올해 들어 초프라를 포함해 모두 92명이 죽었다.

하지만, 실제 수치는 훨씬 많다고 한다. 특히 남부 지방이 많아서 타밀나두 주에서만 4949건이 발생해 39명이 죽었다. 보건전문가들은 뎅기열이 수도인 뉴델리에서도 늘고 있다고 지적한다.

지난달에는 동쪽 끝에 미얀마와 접하고 있는 나갈랜드 주에서도 2건이 보고됐는데, 조사 결과 감염자들은 둘 다 뉴델리에 다녀온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지난주 뉴델리에서 한 명이 더 뎅기열로 죽으면서, 수도에서 뎅기열로 죽은 사람 수는 4명으로 늘었다. 그러자 초프라가 뎅기열에 걸린 것이 뉴델리에서였는지 아니면 영화 촬영을 갔던 잠무-카슈미르였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델리 고등법원은 정부에 뎅기열을 막을 장기계획의 실행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통지했지만, 정부 정책 자체가 적절하지 못하고 그나마 제대로 실행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뉴델리의 국영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한 뎅기열 환자의 친척은, 환자들이 공간이 모자라 침대를 나눠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국은 무관심하고 병원 직원들은 도대체 뭘 모른다. 여기 누구나 다 쇠약해가고 있는데 다만 희망을 유지하려 애쓸 뿐”이라고 했다.

보건부는 한 보고서에서 현장에서의 뎅기열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기술진들이 점검을 더 잘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고 인정하고 있다.

왈리아 보건장관은 최근 “확실한 뎅기열 예방책이 없다는 보고를 들었다. 남은 유일한 예방법은 모기를 퇴치하는 것뿐이다”고 했다.

뎅기열은 우기에 크게 늘어나며, 이에 따라 사람들은 뎅기 약과 항생제를 알아서 챙겨 먹고 있다.

그런데 보건전문가들은 이런 방법은 뎅기열에 대한 공포만 키울 뿐이라고 지적한다. 또 일부에서는 스리랑카를 비난하기도 한다.

예방법도 대부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보건부 관리는 “모기들은 낮에 무는데 모기장 같은 예방법은 밤에만 쓰인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모기가 자라는 물웅덩이를 없애고 유충을 방제해야 한다.

동북부에 있는 아삼 주에서는 525건의 뎅기열이 보고됐다. 당국에서는 항아리, 도랑, 타이어 등에 고인 물을 두고 있는 집에는 벌금을 물릴 계획이다.

“뎅기 모기는 깨끗한 물이 있는 집과 사무실 지역이나 근처에서 자란다. 신선한 물을 모아 두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기사 원문: India struggles to combat dengue fever

By 가톨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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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사 내용중에 미사 시간이 잘못됐네요.. 미사시간은 오후 2시가 아니라 6시입니다....
    Said Stephen Yong Hun Yu on 2011-08-17 05:16:13
  2. 감동적인 구절이 있어 담아봅니다...".내 실수와 부족까지도 내 성장의 거름으로 사용하자"깊이 마음에 담고 실천하도록 노력 하겠읍니다.....
    Said su maeng on 2011-01-31 20:30:58
  3. 환경파괴를 막기위해 즉시 중단돼야합니다....
    Said 정인규 on 2010-11-28 17:26:25
  4. Fr Jack Trisolini,I remember so much, that you loved to all of foreigners Wo...
    Said 방 평화 신부 on 2010-11-24 09:09:35
  5. 덧글 감사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 연재가 한 번 더 남아 있습니다. 저희 홈피 ...
    Said cathnewskorea on 2010-11-09 06:39:35
  6. 감사한 말씀. 감사한 기사....
    Said Junsang You on 2010-11-08 15:41:27
  7. 안녕하세요. 덧글 감사합니다. 다른 의도는 없었구요, 단지 기사 내용이 인천교구와 관련 있어서 고른 것뿐입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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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왜 답동성당 사진을 이 기사에 넣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는 착각했어요. 등대의 집이 저 모양인가하고.. 교회에서 하는 일을 과대포장하는...
    Said Domine-j on 2010-09-21 08:29:37
  9. 좋은글 잘 앍었습니다,....
    Said Maryms on 2010-09-08 05:53:52
  10.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Said Maryms on 2010-09-03 04:45:05
휴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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