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첫 가톨릭 전자달력이 지난주 선을 보였다.
이 달력에는 그레고리안력과 음력이 전례력과 합쳐져 있으며, 시간 전례도 들어 있어서 평신도의 영성 생활에 더욱 편리하게 매일 기도를 드릴 수 있다.
이 “교회 만세력”은 중국 허베이성에 있는 신더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신더출판사 사장 리 요셉 신부는 “중국 신자들은 사순절을 매우 중요시해서 이때에는 혼인을 반드시 피한다. 그래서 재의 수요일이 시작되기 전에 알아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중년여성인 데레사 씨도 이 새 앱을 반기면서, 도시에서 일하는 자기 아들이 근처에 교회가 없어도 이 앱을 이용해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기를 바랐다.
이 달력은 2011년부터 2037년까지 거의 30년을 담고 있다.
신더출판사는 또한 각 본당의 미사 시간과 연락처, 중국 전 도시의 버스 노선을 검색할 수 있는 앱도 개발 중이다.
“실제적 가치가 있고 인터넷 이용자의 생활에 가까운 것들을 개발하고자 한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10월 현재 휴대전화 사용자는 11억 명 가까이 되며 인터넷 이용자는 5억 명을 넘는다.
지난 5일에 발표된 메리 미커의 “2012 인터넷 동향”에 따르면, 중국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2억 7000만 명으로서, 단일국가로는 가장 많다.
By 가톨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