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29일, 약 200명의 언론인, 국회의원, 인권운동가 그리고 사제와 수녀들이 콜롬보에서 그간 피살된 언론인들의 사진을 들고 정부의 적극 대응을 호소했다.
“자유언론운동”의 수닐 자야세카라 회장은 정부가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정보접근권법을 만들고, 피살된 모든 언론인 사건에 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언론인에 대한 공격 사건이 138건이나 있었으며, 지난 7년간에는 17명이 죽었지만 범인으로 처벌받은 자는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으로는 한 영어 주간지 편집장인 라산타 위크레마퉁게가 고도의 경계태세가 이뤄지는 한 구역 안에서 백주 대낮에 차 안에서 총을 맞아 죽었다. 또 한 민영 텔레비전방송국이 공격받았으며, 디지털 언론인이자 정치풍자만화가인 프라기트 에크날리고다가 총선을 이틀 앞두고 실종됐으며 그의 사무실은 방화됐다.
위크레마퉁게 사건의 용의자는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됐다.
지난 1월에는 특히 공격 사건이 급증해, 언론단체연합에서는 “검은 1월”이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또한 정보접근권의 법률화를 요구했다.
변호사인 스리나트 페레라는 “대중은 정부 지출에 대한 정보를 알 권리가 있다”고 했다.
그러나 언론부의 차리타 헤라트 장관은 정보접근권법을 만들면 국가 안보가 위협받는다고 반박했다.
정부는 언론인이나 기관에 대한 어떠한 공격사건에도 관련된 바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By 가톨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