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 늘어나는 언론인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언론 단체들이 힘을 모았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주 한 유명 여성 언론인이 공격을 받아 유산을 하는 등 언론인에 대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독립언론인연맹, 인도네시아 언론인협회, 인도네시아 텔레비전언론인협회는 5일 이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언론인협회의 캄술 하산 회장은 6일 새로 만드는 공동 대응팀은 경찰과 협력해 언론인에 대한 폭력 사건 관련 정보를 정리하고 범인들은 더 강한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현 법률에 따르면 언론인을 공격한 자들은 최대 2년까지 금고형을 받을 수 있을 뿐이다.
하산 회장은 “이 언론법을 범인들을 기소하는 데 적용해봤자 아무 효과가 없다”면서, 형벌이 너무 가볍다고 지적했다.
지난 주 동 칼리만탄 주의 한 토지 분쟁을 취재하던 텔레비전 기자 누르밀라 사리 와히우니(23)이 마을 지도자를 포함한 군중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그 뒤 유산했다.
이 사건을 포함해 올해에만 벌써 9건의 언론인 공격이 있었다. 작년에는 모두 68건이나 됐으며, 이는 2011년의 49건에 비해서도 크게 늘어난 것이다.
By 가톨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