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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본당의 국제 미사

입력일 :2013. 04. 17. 

오타 본당의 국제 미사 thumbnail

도쿄 북쪽 오타에 있는 한 성당은 아마 일본에서 가장 외국인이 가기 쉬운 성당일 것이다.

페이스북 덕분에 이 성당은 매주 일본어 외에도 7가지 외국어로 된 주보를 찍는다.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한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의 타갈로그어.

미사 내용과 본당 소식, 지난 주 헌금 보고는 늘 똑 같은 내용이고, 뒷면에는 강론 내용이 실려 있다.

사목자는 한국 태생인 김대열 신부다. 그는 자신이 있는 사이타마교구의 다문화적 상황에서 나오는 문제들을 아주 잘 알고 있다.

김 신부는 “다른 모든 외국인 신자들도 일본인만큼이나 똑같은 본당신자라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서로 다른 말로 미사를 드리면 한 단일한 공동체를 이룰 수 없다.”

김 신부는 2년 전 본당 안의 외국인 신자들이 서로 만날 수 있도록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었다. 그는 일본어를 로마자로 쓰면 외국인 신자들도 대개 기초적인 일본어를 쓰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여러 나라 외국인으로 자원봉사 팀을 만들어 로마자를 써서 페이스북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 결과 내용이 가득찬 주보가 나오게 되었고, 외국인들도 일본어 미사에 참석할 수 있게 됐고, 전체 본당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었다.

“이 국제 공동체와 긴밀한 유대를 형성하고 사목자로서 내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

오타 본당에는 1000여명의 신자가 등록돼 있는데, 99퍼센트는 일본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적어도 5000명이 넘는 외국인 신자가 있는데 이들은 등록돼 있지 않다.

번역 팀의 일부는 외국에 살기도 하고 실제로는 오타에 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미사 중에는 프로젝터를 써서 독서와 성가 내용을 보여준다. 일본말로 하는 기도와 응송도 로마자로 써서 보여준다.

스리랑카에서 온 한 여성(32)는 남편, 그리고 아이와 함께 오타 본당에서 미사를 드린다. 타밀어 번역은 없지만, 영어를 이해할 수 있다.

그녀는 “(일본어로 하는) 미사에 집중할 수 있다. 이 공동체에 속했다는 느낌”이라고 했다.

기사 원문: Japan church harnesses Facebook to speak to the masses

By 가톨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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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사 내용중에 미사 시간이 잘못됐네요.. 미사시간은 오후 2시가 아니라 6시입니다....
    Said Stephen Yong Hun Yu on 2011-08-17 05:16:13
  2. 감동적인 구절이 있어 담아봅니다...".내 실수와 부족까지도 내 성장의 거름으로 사용하자"깊이 마음에 담고 실천하도록 노력 하겠읍니다.....
    Said su maeng on 2011-01-31 20:30:58
  3. 환경파괴를 막기위해 즉시 중단돼야합니다....
    Said 정인규 on 2010-11-28 17:26:25
  4. Fr Jack Trisolini,I remember so much, that you loved to all of foreigners Wo...
    Said 방 평화 신부 on 2010-11-24 09:09:35
  5. 덧글 감사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 연재가 한 번 더 남아 있습니다. 저희 홈피 ...
    Said cathnewskorea on 2010-11-09 06:39:35
  6. 감사한 말씀. 감사한 기사....
    Said Junsang You on 2010-11-08 15:41:27
  7. 안녕하세요. 덧글 감사합니다. 다른 의도는 없었구요, 단지 기사 내용이 인천교구와 관련 있어서 고른 것뿐입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는...
    Said cathnewskorea on 2010-09-24 13:36:42
  8. 왜 답동성당 사진을 이 기사에 넣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는 착각했어요. 등대의 집이 저 모양인가하고.. 교회에서 하는 일을 과대포장하는...
    Said Domine-j on 2010-09-21 08:29:37
  9. 좋은글 잘 앍었습니다,....
    Said Maryms on 2010-09-08 05:53:52
  10.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Said Maryms on 2010-09-03 04:45:05
휴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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