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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홍수 피해자, 안이한 대처에 시위나서

입력일 :2013. 06. 28. 

인도 홍수 피해자, 안이한 대처에 시위나서 thumbnail

생존자들, 절도와 성추행에 시달려

홍수가 발생한 인도 북부 지역에 여전히 친지가 갇혀 있는 것에 분노한 시민들이 정부의 대응이 부적절하다며 시위에 나섰다. 구호 활동 중에 절도와 성추행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약 200명의 피해자 가족들은 지난 6월 26일 히말라야 산기슭에 있는 성스런 힌두 도시 리시케시 경찰 민원실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리시케시는 비틀즈가 요가를 배운 곳으로 유명하다.

시위에 참가한 키쇼레 찬드는 “우리는 할 만큼 했다. 우리는 4-5일 동안 계속 이곳에 오지만, 실종된 가족에 대해 어떤 소식도 듣지 못했다”고 했다. 그의 친척은 지난 6월 16일 케다르나트 인근 휩쓸려간 마을에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도로가 유실돼 여전히 7000여 명이 오도 가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우타르칸드 주 하리드와르, 케다르나트, 바드리나트, 리시케슈에 다시 악천후가 몰려가 구조헬기는 뜨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월 25일에는 부패하고 있는 시신을 화장할 목재를 나르던 헬기가 추락해 타고 있던 20명이 모두 죽기도 했다.

이번 홍수로 약 1000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지역 관리들은 피해자 수가 5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가족 8명이 실종상태인 비제이 쿱타는 정부의 구조 활동이 너무 늦었다고 했다.

그는 “만일 정부가 적절한 구호활동을 제때에 했다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우타르칸드 주의 한 관리는 구조 활동이 충분치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우리는 구조적으로 실패했다”며, “이 상황을 해결할 적합한 구조 계획이 있었다면, 많은 생명들이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조된 7만 여명의 순례객들은 지난 10일간 구조 활동의 혼란 속에 절도와 성추행이 있었다고 불평했다.

케다르나트에서 구조된 모한 프라탑은 자신을 비롯한 한 무리의 순례객들이 홍수를 피해 빠져나오려는데 몇몇 사람들이 안전한 길을 알려주겠다며 자신들의 물건을 가져갔다고 했다.

힌두교의 성스런 도시 바드리나트에서 빠져나온 락슈미 쿠마리는 자신은 20여 명의 한 단체와 같이 있었는데, 도둑이 나타나 자신들이 가진 1만 루피(19만원)을 내놓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몇몇이 죽은 사람에게서 금품을 얻기 위해 이들의 손가락과 귀를 자르는 것을 봤다”고 했다.

우타르칸드 주 여성아동개발부의 한 관리는 몇몇 여성들이 홍수를 피하는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했다. “이런 일이 얼마나 있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원문: Flood victims’ families protest over feeble response

By 가톨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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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사 내용중에 미사 시간이 잘못됐네요.. 미사시간은 오후 2시가 아니라 6시입니다....
    Said Stephen Yong Hun Yu on 2011-08-17 05:16:13
  2. 감동적인 구절이 있어 담아봅니다...".내 실수와 부족까지도 내 성장의 거름으로 사용하자"깊이 마음에 담고 실천하도록 노력 하겠읍니다.....
    Said su maeng on 2011-01-31 20:30:58
  3. 환경파괴를 막기위해 즉시 중단돼야합니다....
    Said 정인규 on 2010-11-28 17:26:25
  4. Fr Jack Trisolini,I remember so much, that you loved to all of foreigners Wo...
    Said 방 평화 신부 on 2010-11-24 09:09:35
  5. 덧글 감사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 연재가 한 번 더 남아 있습니다. 저희 홈피 ...
    Said cathnewskorea on 2010-11-09 06:39:35
  6. 감사한 말씀. 감사한 기사....
    Said Junsang You on 2010-11-08 15:41:27
  7. 안녕하세요. 덧글 감사합니다. 다른 의도는 없었구요, 단지 기사 내용이 인천교구와 관련 있어서 고른 것뿐입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는...
    Said cathnewskorea on 2010-09-24 13:36:42
  8. 왜 답동성당 사진을 이 기사에 넣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는 착각했어요. 등대의 집이 저 모양인가하고.. 교회에서 하는 일을 과대포장하는...
    Said Domine-j on 2010-09-21 08:29:37
  9. 좋은글 잘 앍었습니다,....
    Said Maryms on 2010-09-08 05:53:52
  10.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Said Maryms on 2010-09-03 04:45:05
휴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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