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대강 사업저지 천주교연대와 대한하천학회, 생명의 강 연구단, 환경운동연합 등 종교, 학계, 환경단체들이 참여한 ‘4대강 조사위원회’(이하 4대강 조사위)가 출범했다.
방글라데시의 한 환경단체가 인도와의 수로 연결 사업이 전국에 걸쳐 전례에 없던 생태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단식을 통해 탐욕을 내려놓고, 모든 유혹을 기도로 물리치겠다”며 사제들이 천막을 내려놓는 순간 경찰들이 그들을 밀치며 막아섰다.
한국과 일본의 주교들이 모여 한국의 4대강 사업과 일본 지진, 원자력발전소 문제 등을 논의한다.
“종교나 종파를 떠나 서로 마음 맞는 종교인들과 ‘바르게 사는 것’을 논의하려고 모였어요.”
4대강 사업과 구제역 사태, 삼척 핵발전소 건설 추진과 제주 해군기지 건설 등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신앙의 관점에서 사회 정의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양은 살이 찌면 주인이 살도록 털을 주고 가죽을 주지만, 양의 털과 가죽을 벗기고 피까지 뽑으면 양도 주인도 살지 못한다”
한 환속한 여승이 1년 전 4대강 사업에 반대하며 자신의 몸을 불살랐던 문수 스님의 부도탑 앞에서 온몸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6월 장마를 앞두고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기 위해 전국의 성직자들과 평신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생명생태환경의 파괴를 막지 못한 한계를 반성하고 처참하게 파괴된 현장을 고발해 영산강을 복원하고자 영산강 도보순례에 나섰다.
삼일절을 맞아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종단별 종교행사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팔당 두물머리 유기농 단지가 4대강 사업으로 없어지는 대신 ‘유기농업을 중심으로 한 생태교육체험 마을’이라는 대안 모델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